[이뉴스투데이]세종시교육청, 자녀의 적성을 파악해 진로설계에 필요한 정보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4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맞벌이, 직장인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키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실시된 이번 학부모 교실은 자녀교육에 필요한 교육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학부모교실은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사회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지도」라는 주제로 과거-현재-미래에 이르는 직업유형의 변화, 학생의 진로경로에 따른 노동시장 진입 등 학부모들이 자녀의 적성을 파악하고 적성에 따른 진로설계 돕는데 집중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에서 페스탈로찌의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인용, “어머니는 하늘이 내린 교사”라며, 학부모들에게 “자녀에게 내재하고 있는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학부모 교실 외에도 학교 및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사이버 학부모교실, 가족 공감(체험) 캠프 운영 등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연중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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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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