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한 ‘부산 북구청 진로입시멘토링 캠프’

 

지난 주 토요일 부산 북구청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입시멘토링 캠프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는 크게 자신의 흥미과 적성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파악해보는 시간과 대학생 멘토들에게 직접 얘기를 듣고 진학을 위한 다양한 부분들에 있어서 조언을 구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황재관 부산북구청장님의 인사말로 포문을 연 진로진학멘토링 캠프는 이영철 와이즈멘토 강사의 진로동기부여 강연을 시작으로, 사전에 진행된 학과계열 선정검사에 대한 해석강연, 이를 바탕으로 한 커리어맵 그리기 실습이 이어졌습니다.

학과계열선정검사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알맞은 학과 순위와 직업환경선호도를 제시해주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 나온 학과 순위를 토대로 진행하는 커리어맵 실습은 해당 학과를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직업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 지 알려주고 있어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이 끝나고 오후 시간에는 국내 명문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하는 순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대학에 들어간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보니 프로그램 중 호응도 크고 관심, 참여도 매우 높았습니다.

오후 프로그램 첫 시간에는 대학생 멘토들의 학교생활을 들어보고 멘토들에게 궁금한 점도 물어보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다 보니 질문도 적극적으로 하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매우 좋았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수시전형에서 확대될 학생부종합전형을 대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내신관리’, 논술 및 면접‘에 대해 소그룹별로 모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입을 겪은 형, 누나, 오빠, 언니들이 직접 얘기해주는 생생한 얘기들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보다 크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시간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분야의 학습에 대한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언어, 외국어, 수리, 사탐, 과탐으로 나누어 대학생 멘토들의 효율적인 공부법을 조언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교과고민, 대학에 대한 궁금점들, 진로에 대한 고민 등 사전에 실시한 설문지를 통한 대학생 멘토들의 심화멘토링 시간이 이뤄졌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진로진학 고민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조언을 줄 수 있는 대학생 멘토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진로목표를 잘 세우고 이를 향한 학교생활을 잘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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